KB증권은 12일부터 미국 투자은행인 스티펠파이낸셜과의 리서치 협력을 바탕으로 23개의 미국 중소형주를 분석한 자료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스티펠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어 12월에는 리서치 업무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티펠은 증권부터 은행, 자산운용 등의 자회사를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 미국 내 자산관리(WM)와 기업투자금융(CIB), 주식 리서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다.
KB증권은 국내 다수 증권사들이 분석 중인 대형주 위주의 해외주식 리서치를 넘어 점차 증대되고 있는 해외주식에 대한 고객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미국 중소형주 분석 자료 발간을 결정했다.
이번에 발간된 ‘KB 글로벌 스몰캡: 미국 중소형주 23선’은 미국 중소형 주식 리서치에 강점이 있는 ‘스티펠 추천리스트’를 바탕으로 시가 총액이 50억 달러 이하인 종목 중 성장률이 높고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인 종목들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