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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참여 '트롤: 월드 투어' OST 오늘(13일) 공개…글로벌 대열에 합류

4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트롤: 월드투어’의 포스터와 레드벨벳.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4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트롤: 월드투어’의 포스터와 레드벨벳.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Red Velvet)의 목소리가 담긴 영화 ‘트롤: 월드 투어’ OST가 오늘(13일) 공개된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의 OST 앨범 ‘Don‘t Slack’ (from Trolls World Tour)(돈트 슬랙)의 음원이 13일 낮 12시 각종 국내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레드벨벳은 신곡 ‘Just Sing’(저스트 싱) 가창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OST 앨범에는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배우 안나 켄드릭(Anna Kendrick), 유명 싱어송라이터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 2020년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앤더슨 팩(Anderson .Paak), R&B 아티스트 메리 제이 블라이지(Mary J. Blige), 시저(SZA)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했다. 레드벨벳은 K-POP 대표로 이름을 올려 글로벌 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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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레드벨벳은 OST 가창은 물론 ‘K-POP 트롤’ 캐릭터 목소리 연기도 맡아, 이번 영화를 통해 다양한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레드벨벳은 지난 해 12월 23일 공개한 리패키지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 타이틀 곡 ‘Psycho’(사이코)로 멜론, 지니, 소리바다 등 국내 음악 사이트 2월 월간 차트 톱3에 랭크되는 등 발매 후 두 달이 넘었음에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로 오는 4월 29일 개봉한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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