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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동근 "힙합 활동 후회한 적 있어…특별한 사람 때문"

양동근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양동근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라디오스타’에서 힙합 활동을 후회한 적 있다고 충격 고백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개그맨 임하룡, 가수 겸 배우 양동근 옹성우,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출연하는 ‘잡(Job)다한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양동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드라마 홍보를 스스로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동근과 임하룡은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홍보는커녕 “이런 드라마는 처음이다”라는 한마디만 남기고 입을 다물어 더욱더 궁금증을 유발했다.


9살에 아역 배우로 시작해 데뷔 34년 차로 영화, 드라마,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을 받은 양동근은 배우로서 부작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윤여정, 조승우, 조인성 등 여러 배우가 양동근의 연기에 극찬을 보낸 바 있지만, 이를 두고 “화끈거린다”라고 심정을 밝힌 그는 오히려 칭찬이 독이 됐다고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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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물론 힙합계의 레전드 래퍼이기도 한 양동근이 충격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힙합 활동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순간이 오는 줄 알았다면 안 하는 건데”라며 특별한 사람 때문이라고 털어놨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더해 양동근은 시인으로 데뷔한 근황을 전했다. 직접 쓴 시를 공개, 시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며 감탄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이어 양동근은 댄스까지 선보여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고난도의 크럼핑 댄스를 직접 김구라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가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놀라운 댄스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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