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사진)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문지윤이 전날 오후8시56분 숨졌다고 19일 밝혔다. 고인은 지난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해 ‘쾌걸 춘향’ ‘일지매’ ‘선덕여왕’ ‘송곳’ ‘치즈인더트랩’과 영화 ‘불한당’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소속사는 “유족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의 말씀을 했고 고인을 위한 애도를 부탁했다”고 전했다.
빈소는 인제대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0일 정오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