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업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교보생명이 추진한 프로젝트로 지난해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는 기업을 발굴·육성한 바 있다.
올해는 아동, 청소년 등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등을 핵심사업으로 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다음 달 5일까지며 미래 세대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법인이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면평가, 대면평가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10개 내외 팀을 최종 선정하며 선발된 기업에는 1년 동안 법무, 투자, 투자유치(IR), 마케팅 등 멘토링 프로그램은 물론, 그로스해킹, 사회적자본, 사업계획서 작성 등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상주 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를 지원하고, 중간평가, 데모데이 등을 통해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엔젤투자자 등에게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참사람 육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임팩트업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임팩트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