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은평구, ‘생활폐기물 감량 페이백’ 사업 실시

서울 은평구는 생활폐기물 배출을 줄이는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생활폐기물 감량 페이백’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활폐기물 감량과 분리배출 실적이 우수한 동이다. 절감률이 우수한 동 6곳을 선정해 2,000만원 상당의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지급된 종량제봉투는 각 동에서 별도 행사를 열어 주민들에게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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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생활폐기물을 전적으로 수도권 매립지에 의존하고 있고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폐기물 처분 분담금이 많아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선정 기준은 권역별 폐기물 배출량 감량과 동별 분리배출 실적, 재활용정거장 분리배출 실적 등이다. 최우수 1개동을 비롯해 우수 2개동과 장려 3개동을 선정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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