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0.00%) 내린 1,857.07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68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3,915억원, 기관은 1,340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57포인트(0.95%) 내린 1,839.51에서 출발해 장 후반까지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미국 주요 경제 지표 악화 및 기업 실적 부진 우려가 높은 가운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계기로 경기 부양 정책이 본격 집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하락폭이 줄어든 배경으로 꼽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4포인트(2.15%) 오른 623.4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729억원, 기관이 134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이 864억원 규모를 팔았다.
이날 증시에서 경협 관련 종목이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아난티(025980), 대모(317850)가 각각 상한가로 마감했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일신석재(007110)(27.74%), 부산산업(011390)(25.10%)이 상한가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