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에서 지난 26일 A(38)씨 등 일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3은 등교 연기 대상에서 제외했다.
전국적으로 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이날부터 등교했다.
일가족 5명 중 초등학생이 포함되자 구리시는 교육청, 해당 학교 등과 협의한 결과 교육청은 등교 연기를 결정하고 원격 수업으로 대체했다.
등교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갈매지구 외 구리지역 학교들은 예정대로 등교가 이뤄졌다.
앞서 갈매지구에서는 지난 26일 A씨가 서울 중랑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부인과 초교생 자녀, 장인과 장모 등 4명이 구리시에서 추가로 확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