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34730)그룹이 주도하는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는 울산항만공사와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협약에 따라 울산 지역 결식 우려 아동에게 건강한 식사와 영양제 등을 제공하고 후원금 2,000만원을 기부한다. 행복도시락 포장·배송 등에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추진한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식사를 지원받게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등 다양한 멤버사와 협업해 결식 우려 아동이 건강한 식사를 보장받도록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과 시민,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역량과 보유 자원을 결집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