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윤창현 미래통합당 의원과 한국기업법연구소가 함께 주최하고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6개 경제단체가 주관하는 상법 개정안 토론회를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룸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법무부의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개 및 학계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기업들이 생존위기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더욱 규제를 강화해 경영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행사는 윤창현 의원의 개회사,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의 환영사, 법무부 상사법무과 이혜미 검사의 정부 상법개정안 취지 및 세부내용 설명에 이어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주제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학계 전문가로 신현한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와 양만식 단국대 법과대학장이, 기업인으로는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