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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새 원장에 윤석진...사령탑 공백 해소

NST 17일 임시이사회 열고 인선

윤석진 KIST 원장/사진제공=KIST윤석진 KIST 원장/사진제공=KIST



한국과학기술원(KIST) 신임 원장직에 윤석진(사진·61) 부원장이 선임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7일 서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임명장은 오는 20일 수여된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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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원장은 연세대 전기공학과 졸업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KIST에는 지난 1988년에 입사해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미래융합기술연구본부장, 재료소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KIST에선 전임 이병권 원장의 임기가 지난 3월 만료됐음에도 곧바로 후임 인선이 나지 않아 윤 부원장이 원장 직무대행역할을 해왔다. 신임 원장으로 윤석진·오상록·최기원 후보가 추천돼 지난 4월 NST 임시이사회가 최종 인선을 마칠 예정이었으나 이들 3인중 재적 이사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후보 재공모가 진행됐다. 재공모에서도 윤 부원장이 후보로 올라 이번 인선이 결정됐다.

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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