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WHO "코로나19 신규 확진 25만9,848명"…하루만에 최대치 경신

미국 7만1,484명 집계…세계 1위

누적 확진자 수 1,387만명대로 증가

지난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소 앞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차량이 차례를 기다리며 길게 줄지어 서 있다./AP연합뉴스지난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소 앞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차량이 차례를 기다리며 길게 줄지어 서 있다./AP연합뉴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6만명에 육박하며 또다시 또 다시 최대치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일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4시간동안 세계 곳곳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5만9,84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기록한 종전 최대치인 23만7,743명을 단 하루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하루 신규 사망자 수 역시 7,360명을 기록해 지난 5월 10일 이후 가장 큰 일일 증가 폭을 보였다.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는 미국이다. 미국의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7만1,484명으로 집계돼 WHO 통계로는 처음으로 7만명을 넘어섰다. 브라질과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각각 4만5,403명과 3만4,884명을 기록하며 미국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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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날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1,387만6,441명과 59만3,087명이 됐다.

곽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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