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이번주 서울 견본주택 오픈 1곳…분상제發 '공급절벽' 현실화하나




이번 주 서울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곳은 단 1곳으로 조사됐다. 정비사업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가운데 상한제 발 공급 절벽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견본주택 오픈 단지는 광진구 자양동에서 분양되는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가 유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역대 급 분양으로 주목받았던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이 조합 및 건설사와 조합원 간 분양가를 둘러싼 내홍으로 입주자모집공고 신청이 늦어지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이 확실시된 상황이다. 서울의 거의 대다수 지역과 경기도의 주요 지역도 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관련기사



한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청약물량은 13곳 6,067가구다. 세부적으로 보면 21일에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 등 6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

권혁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