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학습편차를 줄이기 위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올 AI학교수학’을 무료로 공개한다.
‘스마트올 AI학교수학’은 학생 수준에 맞춰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문제를 제시한다. 교과서 중심으로 제작됐고 학생별 오답유형을 자동으로 구분해 교사에게 알려준다. 학생들의 진도와 학습현황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학교수학에는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에듀테크 및 AI관련 특허 13건의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김민기 카이스트 교수팀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의 AI수학을 경험한 학생이 경험하지 않은 학생 대비 평균 16문제를 더 풀었고, 정답률은 10.5%포인트 높았다.
교사용 AI학교수학은 웅진씽크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계정을 발급 받은 뒤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학생들의 학습 진도와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관리용 학습관리시트템(LMS)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