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특징주] 정치권 행정수도 이전 논란에 세종시 테마주 강세

프럼파스트, 유라테크 상한가

20일 세종국회의사당 이전 예정 부지로 알려진 세종시 어진동 인근에 중장비들이 주차돼 있는 모습. /연합뉴스20일 세종국회의사당 이전 예정 부지로 알려진 세종시 어진동 인근에 중장비들이 주차돼 있는 모습. /연합뉴스



정치권에서 청와대와 국회, 정부 부처 등을 모두 세종시로 옮기는 ‘행정수도 이전’이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22일 오전 증시에서 ‘세종시 테마주’로 알려진 종목들이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프럼파스트(035200), 유라테크(048430)는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주산업(003310)은 22.10% 상승한 1,685원에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영보화학(014440)이 2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모두 세종시 또는 인근에 본사, 생산시설이 있거나 부동산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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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행정수도를 제대로 완성할 것을 제안한다”며 국회와 청와대, 정부 부처의 대대적인 세종시 이전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행정수도 이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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