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22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반도체 소재의 점진적인 성장세와 QD 소재의 하반기 성수기 효과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전 분기보다수’를 유지했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전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것”이라며 “QD 소재 역시 애초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반기 반도체 설비 투자 시설이 가동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과산화수소와 프리커서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하반기부터는 TV와 모바일 등 세트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QD 소재 물량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삼성SDI를 고객사로 확보한 2차전지 음극 바인더의 경우 소재 국산화를 기애해 지난해보다 매출이 약 2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한솔케미칼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한 6,414억원,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1,437억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