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코로나에도 중 견제 나선 미국·일본·호주

남중국해 인근서 연합훈련

미국·일본·호주 연합훈련 장면./일본 해상자위대 제공미국·일본·호주 연합훈련 장면./일본 해상자위대 제공



미국, 일본, 호주가 남중국해 인근 수역에서 연합 훈련을 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국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 호주 해군은 남중국해에서 괌 주변에 걸친 해역에서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일정으로 연합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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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자력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와 해상자위대 호위함 데루즈키 등 함정 9척과 항공기가 동원된 전술 훈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대한 후 해상자위대가 다국간 훈련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이번 훈련이 남중국해의 거의 모든 수역에서 영유권을 주장하는 중국을 견제할 목적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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