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마감시황] 코스피 관망세 속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800선 근접

코스피 0.01% 하락한 2,228.66 마감




전날 1% 이상 상승했던 코스피가 22일 관망세 속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장 막판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해 800선 고지에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17포인트(0.01%) 내린 2,228.6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63포인트(0.03%) 내린 2,228.20에 출발한 뒤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등락하다 장 막판 매도세가 유입하며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16억원, 기관 2,427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3,630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장중 중국 증시가 1% 넘게 상승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는 듯했으나 외국인 매물 출회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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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은 미국의 실업급여 기간 추가 연장을 둘러싼 이슈, 미국의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등에 주목하며 관망세가 짙은 양상을 나타냈다”며 “비대면(언택트), 2차전지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4.41포인트(0.56%) 오른 794.99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과 같은 보합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장 막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427억원, 개인은 706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857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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