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금천구 금나래 문화체육센터 개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1층 북카페만 일부 개관

수영장·대체육관·무용룸·문화룸 등 시설 갖춰

유성훈(왼쪽 열한번째)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열린 금나래 문화체육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천구유성훈(왼쪽 열한번째)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열린 금나래 문화체육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지난 21일 금나래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된 개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1층 북카페 일부 개관과 함께 최소 인원만 참여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 30여명의 주민대표가 참석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직접 접촉 가능성이 낮은 1층 북카페 시설을 우선 개방하고,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전체 또는 일부시설에 대한 개방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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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래 문화체육센터 전경./사진제공=금천구금나래 문화체육센터 전경./사진제공=금천구


앞서 구는 지난 3월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금나래문화체육센터를 준공했다. 수영장, 대체육관, 체력단련장, 무용룸, 문화룸, 쿠키룸, 북카페 등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유 구청장은 “지난 2001년 건립된 구민문화체육센터에 이어 새롭게 탄생한 금나래 문화체육센터가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관리를 위한 주민 행복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돼 다양한 시설들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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