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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자신있나?"…갤럭시 탭S7, 커진 몸집·강한 두뇌로 승부수

12.4인치(S7+), 11인치(S7) 2종류로 출시

120Hz 주사율 지원

S펜 지연시간 9ms로 향상

스냅드래곤 865+ 칩셋 탑재

갤럭시탭 S7 추정 이미지/에반 블래스 트위터 캡처


삼성전자(005930)의 신형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 S7은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 두 종류로 출시된다. 갤럭시탭 S7 플러스의 화면 크기는 12.4인치로 전작(10.5인치)에 비해 대폭 커진다. 갤럭시탭 S 시리즈 중 가장 큰 몸집으로 애플의 ‘아이패드’와 대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갤럭시탭 S7 추정 이미지/에반 블래스 트위터 캡처


최근 전자업계와 윈퓨처·샘모바일·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탭 S7은 12.4인치(S7+)와 11인치(S7) 2종류로 출시된다. 갤탭 S7+은 갤탭 S6보다 1.9인치 커졌으며 올해초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12.9인치)에 버금가는 대화면 디스플레이다.

공개된 정보를 정리하면 갤탭 S7과 갤탭 S7+은 화면 크기 외 다른 사양도 차이가 있다. 탭 S7+에는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가 디스플레이로 탑재됐고, 최대 16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100,90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가 사용된 것으로 예측된다. 화면에 지문 인식 센서가 내장되며, 무게는 590g로 전망된다. 탭 S7에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최대 15시간 동영상 재생을 할 수 있는 7,040mAh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측면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리더기가 장착되며, 무게는 495g으로 보인다.

갤럭시탭 S7 추정 이미지/에반 블래스 트위터 캡처


두 태블릿 모두 120헤르츠(Hz)의 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사율이 높아질수록 화면을 매끄럽고 부드럽게 볼 수 있어서 고사양의 게임이나 고화질 콘텐츠를 감상할 때 유용하다.


S펜은 기기 뒷면에 부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S펜의 응답 지연시간이 9ms로 낮아져서 필기감이 더욱 자연스러워진다. 애플펜슬 2세대 수준이다. S펜을 이용해 원격으로 태블릿을 제어하는 ‘S펜 에어 액션’도 지원된다.



갤럭시탭 S7 추정 이미지/윈퓨처 캡처


두뇌가 더욱 똑똑해진다. 두 제품 모두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65+ 칩셋을 사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눈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3개다. 후면에 1,300만 화소, 500만 화소 초광각 등 듀얼 카메라를,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탭 S7 추정 이미지/에반 블래스 트위터 캡처


메모리는 6기가바이트(GB), 저장용량은 128GB로 추정된다. 5세대(5G) 이동통신 모델의 경우 저장용량은 256GB일 것으로 예측된다. 전작처럼 마이크로SD 카드 연결이 가능해 1테라바이트(TB)까지 저장용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색상은 미스틱 블랙과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실버로 알려졌다. PC와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는 삼성 덱스(DeX)를 선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 갤럭시언팩 2020 공식 트레일러. 갤럭시 노트20(오른쪽부터)가 펜과 함께 있고, 그 옆에는 갤럭시 폴드2, 갤럭시 워치3,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놓여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뒤에 갤럭시 탭S7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삼성전자가 8월 5일 개최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는 갤럭시탭 S7를 포함해 갤럭시노트20, 갤럭시 폴드2, 갤럭시 워치3,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언팩 예고 영상에서 갤럭시 신제품 5종의 윤곽이 드러났다. 맨 오른쪽에 갤럭시 노트20가 펜과 함께 있고, 그 옆에는 갤럭시 폴드2, 갤럭시 워치3,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탭S7 등이 차례로 놓여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언팩 행사에서 동시에 신제품 5종을 선보이는 것은 최초다. 갤럭시 Z플립 5G는 지난 23일에 공식발표되었기 때문에 이번 언팩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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