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한화시스템, 신사업 매출 성장…목표가↑"

대신증권 보고서

국방, SI 태양광 매출 증가세




대신증권은 2분기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국방과 SI,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 등 신사업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며 한화시스템(272210)의 목표가를 1만3,5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나 2·4분기 매출 3,231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수치다.


-IT분야 매출액 1,38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20억원 전년 동기 보다 2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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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방 SI, 태양광/신재생, ITO사업 등 확대로 매출이 늘었다”며 “보험코어 2단계 사업 초기에 낮은 매출 기여, AI사업 투자 증가가 반영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향후 신사업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은 순현금 4,600억원 보유 중이며 안정성을 바탕으로 성장동력에 투자하는 시점”이라며 “중장기 방산에서 AESA 레이더와 KDDX, 정찰위성 관련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지분 30%(약 300억원)를 확보한 오버에어도 에어택시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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