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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한국테크놀로지, 코로나19 극복 앞장…살균기 기증·증정으로 CSR 실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샤오미 한국 총판을 맡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코로나19의 대응과 극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최근 출시한 미10라이트와 홍미노트9S 구매 고객에게 안티코(Anti-co) 자외선 살균기를 무상으로 증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제품 구입은 △국내 샤오미 공식몰 △LGU+ 알뜰폰 판매채널 ‘유플러스 알뜰폰 파트너스’ △SKT 공식몰 ‘티월드 다이렉트샵’에서 가능하다.

무상으로 증정되는 안티코 자외선 살균기는 한국테크놀로지가 유통 중이다. 마스크, 휴대폰 등 생활용품을 소독할 수 있는 방역 제품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필수인 제품이다.


특히 미국 보스턴 대학교 등이 추진한 ‘자외선의 바이러스 제거 효과’ 실험이 성공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의료 기기다. 연구 결과 살균기의 자외선에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를 노출시키자 DNA가 붕괴되면서 6초 만에 99%가 제거되는 항바이러스 효능이 입증된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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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는 살균기 무상 증정 외에도 관공서 등에 방역 물품을 기증하며 선행을 이어왔다. 지난 6월에는 살균기 365대를 손수 구입해 중구청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70여 곳에 전달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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