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2020년 사회적경제 이해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산림청은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정책을 공유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청 소속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0년 사회적경제 이해과정’을 온라인으로 3~4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3월 사회적경제조직 현장 방문을 병행해 당초 집합교육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교육 운영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산림청은 사회적경제의 개념 및 유형 소개, 산림일자리와 사회적경제 정책, 지역자원을 활용한 산림형사회적경제 육성 사례, 사회적경제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 사례, 산림형 사회적경제 육성 사례, 국내외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제도 등 사회적경제의 용어 설명을 시작으로 사례 소개와 가치,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산림청은 6월말 현재 193개의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했고 이를 토대로 산림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일자리창출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최근 사회 및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산림은 사회적경제 실현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며 이를 위해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