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는 명서천 선로 교량이 완전히 유실되고 삼탄역·인등터널 등 토사 유입 구간이 광범위해서 복구에 많은 기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복구기간 동안 충북선의 여객열차는 대전-충주간만 12회 운행했고 화물열차는 경북선과 중앙선으로 우회 수송했다.
본 복구공사는 약 10개월 소요될 예정으로 급증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량과 선로 등의 구조를 보다 더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