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상생과 사회공헌을 동시에...SK스토아, 3억원 상당 여성위생용품 기부

사회적 기업이 만든 생리대 기부

윤석암(왼쪽) SK스토아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한 행복나래에서 ‘여성위생용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스토아윤석암(왼쪽) SK스토아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한 행복나래에서 ‘여성위생용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스토아



SK(034730)스토아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8일 SK스토아는 행복얼라이언스, 업드림코리아와 함께 약 3억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SK스토아는 업드림코리아가 만든 ‘산들산들’ 생리대를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기부한다. ‘산들산들’ 생리대는 1팩을 판매하면 1팩을 취약 계층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착한 생리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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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는 전국의 행복도시락 센터 및 아동청소년 센터를 통해 총 2,415명의 아이들이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소분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도 SK스토아는 이달 1일부터 사회적 가치를 소재로 한 브랜딩 광고도 진행 중이다. 해당 광고는 지적장애인과 지체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씨튼베이커리’와 국내외 아이들을 지원하는 ‘업드림코리아’의 브랜드 홍보 영상, SK스토아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및 동반 성장의 의미를 알리는 영상 등 총 3편으로 제작됐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재해로 힘든 이 시기에 SK스토아 만의 방식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며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착한 소비, 가치 소비를 알리고 사회적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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