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현대차證 “풍산, 구리가격과 방산수출이 실적 견인”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현대차증권은 8일 풍산(103140)에 대해 “구리가격과 방산수출이 실적 증가를 견인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박현욱 연구원은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33% 급증한 4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LME 구리가격이 상승하면서 대규모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동사업부는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향을 중심으로 한 방산수출 호조로 2분기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LME 구리가격은 5월말 톤당 5,352달러에서 8월말 6,697달러로 25% 상승하고 9월에도 강보합이 지속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도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비철금속 가격 우상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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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풍산에 대해 ”방산부문과 관련된 한국의 7월 수축은 작년 3분기 월평균과 올해 2분기 월평균 대비 두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며 ”특히 미국향 비중이 확대돼 외형과 수익성 모두 견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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