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콘소시엄은 인천시와 함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부터 2개월간 수요응답형 버스인 ‘아이-모드(I-MOD)’와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인 ‘아이-제트(I-ZET)’를 영종국제도시에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인천e음 사업을 추진했왔다. 현대차 컨소시엄은 여기에 지역상권과 연계한 위치 기반 맞춤형 콘텐츠와 I-ZET 배터리 교체형 스테이션 등을 추가 적용해 더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카드, 블루월넛, 이비카드, KST모빌리티 등 추가로 합류한 콘소시엄 기업들과 함께 이달부터 2022년 12월까지 3개년 동안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