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집에서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스타일을 일컫는 말이다. 화상회의나 방송을 할 때 모니터에 나타나는 부분은 주로 상반신이기 때문에 노출되는 부분만 신경을 써 차려입는 것이다. 상의는 출근 복장과 비슷하지만 하의는 보통 편한 반바지 차림인 경우가 적지 않다.
일부 화상회의 참석자들은 화상에 노출되는 자신의 모습이나 방안 풍경에 적지 않게 신경을 쓴다. e메일이나 전화 소통까지 화상회의로 대체하는 경우가 늘면서 화상회의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상황이다. 코로나19가 과거에는 없던 새로운 스트레스까지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