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U+ 커넥티드카 기술, 푸조·DS 車에 실린다

한불모터스와 공동사업 협약

음성인식 서비스 등 적용 예정

박성율(오른쪽) LG유플러스 기업영업2그룹장 상무와 동근태 한불모터스㈜ 영업기획 상무가 서울 성동구 한불모터스㈜ 본사에서 ‘커넥티드가 통신·인포테인먼트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박성율(오른쪽) LG유플러스 기업영업2그룹장 상무와 동근태 한불모터스㈜ 영업기획 상무가 서울 성동구 한불모터스㈜ 본사에서 ‘커넥티드가 통신·인포테인먼트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DS 오토모빌 국내 공식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와 커넥티드카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 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푸조·DS 차량에 커넥티드카 기술이 도입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양사는 오는 21일 출시 예정인 DS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모델에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도입하고, 향후 다양한 모델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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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카 도입 차량 고객은 LG유플러스 통신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가 반영되는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도입되는 음성인식 서비스를 통해 △전화·날씨·문자 확인 △실시간 이용 가능 전기차 충전소 안내 △음악 스트리밍 등 인포테인먼트 △홈 사물인터넷(IoT) 연계 서비스 등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법제화 예정인 긴급구난체계(e-Call) 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영업2그룹장 상무는 “국내 대형 수입차 유통회사와 협력해 LG유플러스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경로를 다양화했다”며 “양질의 통신·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해 커넥티드카 시장이 꾸준히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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