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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람 빠지는 해상풍력株, 차익 실현에 급락세

두산중공업이 제주시 한경면 해상에 설치한 30MW급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사진제공=두산중공업두산중공업이 제주시 한경면 해상에 설치한 30MW급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사진제공=두산중공업


그린 뉴딜 정책 수혜 기대감에 강세가 지속됐던 일부 해상풍력 관련주가 급락 중이다.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주가가 조정받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21일 오후 2시 45분 현재 두산중공업(034020)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3.67%) 하락한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유니슨(018000)(-8.94%)과 동국 S&C(-5.62%) 등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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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종목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수혜 기대감에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두산중공업은 7월 초 4,705원이었던 주가가 3개월새 207%가량 급등했다. 같은 기간 유니슨은 주가가 265%, 동국S&C(100130)는 63%정도 상승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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