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효녀·효부 찾습니다' 제22회 심청효행대상 후보자 모집

22회 심청효행대상 포스터22회 심청효행대상 포스터



가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12일까지 제22회 심청효행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은 심청효행상(청소년), 다문화효부상(이주여성), 다문화도우미상(개인·단체)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심청효행상은 효와 예를 실천하며 모범이 된 만 11∼24세 여학생이면 응모할 수 있다.

다문화효부상은 대한민국 남성과 결혼한 뒤 시부모를 정성껏 모신 이주여성, 다문화도우미상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힘쓴 단체나 개인이 후보 대상이다.


수상자들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상패, 가천길병원 입원진료비 평생 감액, 100만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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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배출기관에는 200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와 홍보비 등이 별도로 지급된다.

가천문화재단은 후보자를 모집한 뒤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의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12월께 대상자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접수창을 통해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 달 12일까지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심청효행대상은 가천문화재단이 효 문화를 보전하고 귀감이 되는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1999부터 지난해까지 246명의 효녀와 효부를 발굴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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