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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므론헬스케어㈜ 매 회 새것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메쉬 네블라이저 출시




사진 오므론 제공사진 오므론 제공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일회용 메쉬 네블라이저(초음파 흡입기) NE-U200, NE-U250를 각각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초음파 흡입기 네블라이저는 소아천식 또는 성인천식을 앓는 환자 또는 기관지 관련 질환자가 필요한 약물을 코 또는 입을 통해 호흡하듯 흡입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의료기기다. 액체 상태의 약물을 몸체에 넣고 작동시키면 분무형태로 입자가 변환되어 호흡기까지 도달하는 원리다.

네블라이저를 선택할 때는 분무의 입자크기인 MMAD가 고르게 분무되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분무형태로 변환된 약물이 폐까지 충분한 만큼 도달하기 위해서는 고른 입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의 일회용 메쉬 네블라이저는 약물이 배출되는 분무구에 해당하는 메쉬를 매 회 새것으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어 입자크기가 고르게 유지된다. 메쉬의 촘촘한 망에 잔여 약물이 남아 감염을 유발할 염려가 적으며 성능 저하에 대한 걱정 없이 오래 사용이 가능한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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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네블라이저 본체를 이루는 약액병과 진동자 등 각종 구성품의 세척과 관리도 중요한 포인트다. 잔여 약물이 남아 있을 경우 변질이나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오므론의 신제품 네블라이저 2종은 약액병과 진동자 등을 모두 탈착할 수 있어 세척이 간편하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므론의 NE-U200, NE-U250 일회용 메쉬 네블라이저는 저소음 설계를 탑재해 환자 또는 소아천식을 앓는 아이가 수면 중일 때도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각도로 기울여져도 균일한 분무량이 유지되기 때문에 아이를 팔에 안거나 기댄 상태에서 사용하거나 침대에 누워 있는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기울여지거나 분무 시 약액이 넘치지 않도록 10ml용량의 넉넉한 약액병을 차용했으며 원터치 훅 개폐 방식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을 지원한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측은 “네블라이저 사용 시 분무 입자크기(MMAD)가 균일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관리도 중요하지만 가급적 분무구인 메쉬를 새 것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이번에 새로이 선보이게 된 신제품 NE-U200과 NE-U250은 메쉬를 부담없이 교체할 수 있으며 관리와 사용이 쉽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가정 내에서 호흡기 질환 케어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므론의 NE-U200은 화이트컬러로 일회용 메쉬 30개를 동봉하며 전국 의료기기 전문 매장 또는 의약품 취급점,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된다. NE-U250은 그레이컬러로 일회용 메쉬 60개를 동봉하며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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