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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찍고 이번엔 제주...신세계 ‘그랜드조선 제주’ 내년 1월 오픈

내년 1얼 8일 개관 예정인 신세계조선호텔의 ‘그랜드 조선 제주’ 조감도/사진제공=신세계조선호텔내년 1얼 8일 개관 예정인 신세계조선호텔의 ‘그랜드 조선 제주’ 조감도/사진제공=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004170)조선호텔의 독자 브랜드 ‘그랜드 조선’이 부산에 이어 제주도에도 진출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그랜드 조선 제주(Grand Josun Jeju)’ 개관일을 내년 1월 8일로 확정하고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5성급인 그랜드 조선 제주는 제주 중문 단지에 있는 켄싱턴 호텔 제주를 리모델링한 호텔이다. 스위트 객실 50실을 추가했으며, 이를 포함해 총 271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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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판매는 △객실 1박과 뷔페 레스토랑 이용권이 포함된 ‘딜라이트풀 모먼츠’ △패밀리 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어, 마이 조선 주지어’ △루프탑 풀파티를 즐길 수 있는 ‘렛츠 피크’ △제주 바다와 한라산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얼모스트 헤븐’ 등 4종 패키지로 구성됐다. 오는 30일까지 조선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며, 투숙기간은 그랜드 조선 제주의 오픈일인 내년 1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한편 신세계는 호텔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호텔 포트폴리오를 대폭 늘리고 있다. 특히 올해 독자 브랜드 ‘그랜드 조선’을 론칭하고, 지난달 부산 해운대에 ‘그랜드 조선 부산’을 오픈한 데 이어 최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도 개관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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