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특징주] 연말 '수주 잭팟' 이어지나...삼성重, 한국조선 등 조선주 초강세

삼성중공업 2조 8,000억원대 대형 수주

연이은 수주 소식에 실적 개선 기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최대급 LNG운반선./사진제공=삼성중공업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최대급 LNG운반선./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010140)이 2조 8,000억원대 공급 계약 수주 소식에 23일 오전 강세다. 한국조선해양(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다른 조선주도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27분 기준 삼성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14.86% 오른 6,880원을 기록했다. 한국조선해양은 7.52%, 대우조선해양은 7.25%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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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와 총 25억 달러(2조8,072억원) 규모의 선박 블록·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오전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삼성중공업이 창사 후 체결한 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최근 연이은 대형 계약 수주로 주요 조선기업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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