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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오프로드 최강' GM 픽업트럭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HD, GMC 시에라 HD 모델

다이나프로MT2, 뛰어난 그립 성능과 구동력 갖춰

한국타이어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GMC 시에라 헤비듀티./사진제공=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GMC 시에라 헤비듀티./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GM의 2021년형 픽업트럭 2종에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Dynapro MT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오프로드의 본고장 미국의 대표 오프로드 브랜드에 전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2년부터 GM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쉐보레 말리부, 이쿼녹스,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와 GMC 터레인, 뷰익 앙코르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이번에 한국타이어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차종은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Chevrolet Silverado HD)’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GMC Sierra HD)’ 모델이다. 두 차종은 서로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모델로, 강력한 엔진 성능과 내구성을 기반으로 북미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정통 픽업트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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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의 익스트림 터레인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사진제공=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의 익스트림 터레인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사진제공=한국타이어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다이나프로 익스트림 터레인’ 상품군의 ‘다이나프로 MT2’는 뛰어난 그립 성능과 탁월한 구동력을 통해 가파른 험로를 강력하게 헤쳐가는 등 오프로드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트레드(타이어의 접촉면)의 모서리 부분과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이 이어지는 부분에 V자형 돌출 고무블록을 적용해 강인하고 화려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구동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사이드월에 범퍼 프로텍터를 적용해 주행 중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를 한층 강화하고 진흙과 돌이 빠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홈을 설계했다. 이 밖에도 최적화된 트레드 블록 디자인으로 오프로드에서는 물론 온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다이나프로 MT2’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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