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한라, 전남 광양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 수주




한라는 26일 1,408억원 규모의 전남 ‘광양 황금택지지구 26-1블럭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를 26일 수주했다고 밝혔다.


광양 황금택지지구 26-1블록 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이 사업은 연면적 12만 2,446㎡(3만 7,040평)에 공동주택 772가구(6개동, B2∼29F)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광양 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학교 예정지와 공원에 인접해 입지가 좋다. 택지지구에 진행된 사업장으로 100% 토지가 확보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구봉산 관광단지 등 개발 호재도 잇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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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관계자는 “합리적인 공사비와 우수한 사업 조건으로 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며 “현재 서울, 수도권, 지방광역시 등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협의·진행 중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한라의 최초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김해 해반천 한라비발디’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앞서 5월에는 울산 우정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수주해 내년 봄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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