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포스코인터내셔널, 창업진흥원과 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는다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대상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마케팅, 법무·세무·외환 등 컨설팅

포스코인터내셔널 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내셔널 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창업진흥원과 협력해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앞장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창업진흥원은 2일 온라인으로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수출지원 상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담회 대상 기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소·벤처기업과 협업을 위해 개설한 ‘글로벌 마케팅 협업포털’과 창업진흥원을 통해 모집이 이루어졌다.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스마트시티, 친환경, 제조 등 유망 기업 총 25개 사가 선정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과 다양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상담회에서 해외 마케팅, 분쟁해결 및 수출계약서 작성, 수출입금융·외국환거래법, 수출·적하보험, 국제조세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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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과 창업진흥원은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해 스타트업의 해외 실증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나설 방침이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민·관 협력으로 역량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공략하며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대기업의 노하우와 창업기업의 우수 아이디어를 결합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며 ‘기업시민’ 이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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