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을 돕는 솔루션 ‘마케팅 코치’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마케팅 코치를 이용하면 중소기업, 소상공인, 개인사업자도 쉽고 편리하게 네이버 검색광고와 인스타그램 광고를 만들 수 있다. 계정을 연동하고 광고 예산과 기간을 입력하면 KT의 AI 추천 엔진이 이용자가 판매하는 상품이나 브랜드에 최적화된 키워드를 추천하고 광고 생성을 도와준다. 광고 채널별 노출도, 클릭 수 등 광고 성과를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업계 최신 트렌드도 분석해준다. 이 외에도 BC카드, 바이브컴퍼니 등 빅데이터 기업과 제휴해 트렌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월 11만원(부가세 포함)이며, KT는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명에게 3개월 무료 사용 혜택을 제공한다.
김채희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 상무는 “지금까지 네이버 검색광고와 SNS 광고 등 디지털마케팅은 높은 비용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중소상공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며 “KT의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마케팅코치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마케팅을 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