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네이버 앱을 이용해 KT 통신요금을 손쉽게 조회하고 납부하는 ‘네이버 KT 이용요금명세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통신업계에서 네이버 이용요금명세서를 도입한 것은 KT가 최초다.
네이버 앱 전자문서 메뉴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고 네이버 인증을 완료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상세 명세까지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고, 네이버페이로 통신 요금을 납부할 수도 있다.
향후에는 요금 조회 후 같은 화면에서 네이버페이로 통신 요금을 바로 납부하는 기능과 자동납부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KT와 네이버는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내년 2월 말까지 네이버 KT 이용용금명세서를 신청하는 고객 3만명에게 네이버페이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신청 고객은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