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런 온' 임시완X신세경, 총으로 이어진 인연…사격장 데이트까지

‘런 온’ 임시완, 신세경 / 사진=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제공‘런 온’ 임시완, 신세경 / 사진=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제공



‘런 온’ 임시완과 신세경이 사격장 데이트를 선보인다.

23일 JTBC 수목드라마 ‘런 온’(극본 박시현/연출 이재훈) 측은 본방송에 앞서 스틸컷을 공개하며 “오늘(23일) 역시 예측불가의 시간이 될 것”이라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컷은 사격장에 간 기선겸(임시완)과 오미주(신세경)를 담고 있다. 겸미 커플의 우연한 두 번의 만남을 성사시켰던 매개체가 ‘총’이었던 이유는 미주가 총을 사 모으는 게 취미인 밀덕(밀리터리 덕후)이기 때문. 같은 이유로 사격장 데이트가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주목할 포인트는 바로 선겸이 입고 있는 호피 무늬 셔츠와 가죽 바지다. 단거리 육상 선수답게 평소에도 편한 트레이닝 룩을 즐겼던 그의 성향으로는 상상이 안 되는 패션이기 때문이다. 초집중 모드에 접어든 미주를 놀란 눈으로 바라보는 선겸 역시 눈길을 끈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그를 이토록 놀라게 한 미주의 사격 실력도 궁금해진다.

관련기사



‘겸미 커플’의 로맨스는 그야말로 예측이 불가능하게 전개됐다. 비록 가짜 총이긴 했지만, 총구를 겨눴던 첫 만남부터, 방송 2회 만에 선보인 깜짝 키스 엔딩까지 로코 공식을 살짝 비튼 뻔하지 않은 이야기로 풀어나간 것.

‘겸미 커플’의 사격장 데이트 역시 흥미를 자극하는 가운데, 제작진은 “선겸이 요상한 스타일링을 하게 된 이유가 밝혀진다. 시작부터 통통 튀는 작품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깜짝 입맞춤 이후 오해를 풀어 나가는 ‘겸미 커플’의 방식 역시 상상을 벗어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추승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