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방사청, 무기체계 개조 과제수행 방산업체에 최대 100억원 지원

4월 23일까지 접수…중소·벤처기업 우대





방위사업청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의 2021년도 신규 과제를 모집한다.



방사청은 수출 가능성이 있는 무기체계의 개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과제에는 총사업비의 75%까지 3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대기업·중견기업의 경우 중소·벤처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을 때 가점을 준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68개 과제 중 70%는 중소·벤처기업이 제출했다.

올해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신규 지원과제 공고는 방사청과 국방기술품질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있으며, 다음 달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7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강은호 방사청장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방위산업을 수출형 산업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며 “예산을 계속 증액하고 과제 지원 금액을 확대해 우수 국방 중소·벤처 기업의 수출촉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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