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롯데건설 '용산 원효 루미니'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총 752가구 중 465가구 공급…시세 60~70% 수준

용산 원효 루미니 조감도(롯데건설 제공)용산 원효 루미니 조감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 1가 일대에 공급하는 '용산 원효 루미니'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1일부터 연다고 9일 밝혔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가 적용되는 역세권 청년주택이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서울시 용산 원효로 1가 104번지 외 3필지에 지하 6층~지상 29층 총 752가구와 지상 1~2층, 총 20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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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752가구 중 민간 공급 물량인 465가구가 공급된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15㎡A 14가구 △15㎡B 2가구 △33㎡ 188가구 △43㎡A 216가구 △43㎡B 45가구 등이다.

민간임대 465가구는 서울 도심권 인근 시세 대비 60~70% 수준으로 공급된다. 저금리 보증금 대출도 가능하다.

청약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 '엘리스'(Elyes)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2일 이뤄진다. 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진행하며 입주는 5월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단지 내 최상층에 설계된 스카이브릿지 공간에는 도서관, 코인세탁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이 외에도 헬스장, 어린이집도 함께 제공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직선거리 150m에 위치한다. 반경 800m 내 4·6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역, 4호선 숙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1.5㎞ 거리에는 용산역과 용산 아이파크몰, 롯데마트 등이 있다.


노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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