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국내 최초 뷰티 영상 큐레이션 플랫폼 ‘잼페이스’ 누적 투자 110억 돌파

하이투자파트너스·대성창업투자서 45억 원 유치

누적 가입자 180만 …MZ세대 필수 앱으로 성장






국내 최초의 뷰티 영상 큐레이션 플랫폼 ‘잼페이스’를 운영하는 작당모의는 지난 1월 하이투자파트너스와 대성창업투자로부터 45억 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1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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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페이스는 국내 유일의 동영상 중심 뷰티 플랫폼으로 서비스 개시 2년 8개월 만인 현재 누적 가입자가 18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체 이용자 가운데 MZ세대 여성 비율이 약 94%에 달하는 등 MZ세대의 필수 뷰티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잼페이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타임점프’와 ‘페이스매칭’, 증강현실(AR) 기술 기반의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인 ‘퍼컬매칭’, 사용자 간의 뷰티 커뮤니티인 ‘잼피드’ 등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잇달아 선였다. 이를 통해 모바일 동영상에서 각종 정보를 얻는 동시에 변화와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MZ세대 여성의 감성과 취향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잼페이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기능과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마케팅을 강화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노경욱 하이투자파트너스 이사는 "잼페이스는 MZ세대를 타깃으로 기존 뷰티 앱과는 차별화되는 동영상 중심의 강력한 편의 기능과 소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커머스 영역까지 확장해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대성창업투자의 김정윤 그룹장은 “잼페이스는 사용자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이를 서비스로 구현해내는 능력이 탁월하며 이를 통해 기존의 뷰티 앱과는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였다”며,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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