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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 출범…오는 9월 부산서 APP 월드투어 개최

박상현(왼쪽 여섯 번째) 회장과 차범근(왼쪽 일곱 번째)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KAPP제공박상현(왼쪽 여섯 번째) 회장과 차범근(왼쪽 일곱 번째)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KAPP제공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KAPP)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패들서프는 서핑보드 위에서 노를 젓는 해양스포츠 종목으로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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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P는 공식 출범을 계기로 스탠드업패들(SUP)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육성을 비롯해 다양한 해양스포츠 산업 발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APP는 국제 대회도 유치했다. 오는 9월23일부터 사흘간 부산 광안리 SUP 특별 구역에서 패들서프프로협회(APP) 월드 투어 ‘부산 SUP 오픈’이 개최된다. APP 월드 투어는 국제서핑협회(ISU)가 승인한 대회다.

박상현 KAPP 회장은 “SUP는 바다에서 즐기는 무동력, 무공해, 무소음의 친환경 스포츠다”며 “SUP를 널리 보급하고, 한국이 SUP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인재 육성부터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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