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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바이오, 세포배양육 사업 협력 위해 ‘에프엔프레시’와 MOU 체결

왼쪽부터 에프엔프레시 홍미성 부장, 최숭훈 연구소장, 최석문 대표, 심플바이오 한동오 대표, 유기현 박사 (사진=심플바이오)왼쪽부터 에프엔프레시 홍미성 부장, 최숭훈 연구소장, 최석문 대표, 심플바이오 한동오 대표, 유기현 박사 (사진=심플바이오)



배양육 스타트업 기업인 ㈜심플바이오와 ㈜에프엔프레시가 지난 11일 세포배양육 사업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석문 ㈜에프엔프레시 대표, 한동오 ㈜심플바이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세포배양육 사업화에 대한 상호협력과 연구에 대한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대체육 시장 개척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심플바이오는 세포배양육 개발의 핵심 기술인 세포주 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줄기세포 배양의 핵심 원천기술인 Simple Core Technology 를 통해 세포 증식 및 분화효율을 증가시키고 고비용 영양물질을 대체함으로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배양육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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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프레시는 국내 1위 닭가슴살 브랜드를 운영하는 ㈜푸드나무의 식품연구개발 관계사로 계육공급 및 식자재 전반의 유통과 세포공학기술로 배양육, 대체육 기술의 신소재 발굴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심플바이오 한동오 대표는 “현재 소의 세포주 기술을 확보하였고, 앞으로 세포주 종류를 다각화하고 cell bank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목표이다” 라며 “이번 협력으로 에프엔프레시와 계육 세포주 확립을 통한 고품질의 계육을 사업화하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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