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60곳 선정…최대 1,000만원 지원

경기 양평군 양서면 마을가꾸기.경기 양평군 양서면 마을가꾸기.




경기도는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에 참여할 도내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를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각 읍면동에서 주민총회 또는 마을계획 등 주민들의 회의 과정에서 수립된 마을 가꾸기, 교육, 지역축제와 같은 주민 현안 사업을 지원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모집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 읍면동에 설치된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위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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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공모 후 60곳을 선정해 사업비를 1곳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작년 44곳 지원 대비 16곳 늘어난 것으로 사업량 확대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할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음달 1일까지 해당 읍면동 담당 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박근균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올해는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주민자치 경연대회, 주민자치 컨설팅, 교육·홍보 등 주민자치 역량과 의식 강화를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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