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9일 오륙도 스카이워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관광특성화 도보여행길 ‘YOLO 갈맷길’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대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갈맷길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관광특성화 도보여행길인 ‘YOLO 갈맷길 10선’을 공식 발표한다. 선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전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와 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선포식을 마치고 ‘YOLO 갈맷길 시민참여 걷기행사’에 참여해 5코스를 걷는다. 시민참여 걷기행사는 19부터 30일까지 2주간 전문 길잡이의 안내와 해설을 들으며 새롭게 선정된 YOLO 갈맷길 10개 코스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8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3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