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화와 공익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사양성’ 과정에 참가할 경기도민을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강사를 양성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등에 파견 보내면서 교육 수강생인 장애인에게는 평생교육 경험을, 도민 강사에게는 공익형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모집 분야는 발달장애인 반려동물관리사프로그램, 발달장애인 도예프로그램, 지적장애인 라인댄스프로그램, 지체·뇌병변장애인 사진프로그램, 자폐성장애인 합창프로그램, 지체·뇌병변장애인 유니티프로그래밍(기초?심화) 등 6개다.
강사를 희망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선발된 강사는 4~5월 중 총 24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5월 이후 강사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 기간은 4월 8일 오후 5시까지며 모두 45명을 선발한다.
김동욱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기도에서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이 도 전역에 제공돼 진정한 교육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