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노르웨이 물류자동화 로봇기업, 오토스토어, 물류 전략 리포트’ 결과 발표

고객 충성도 높이는 핵심요소로 ‘적절한 배송시간’ 최우선으로 꼽아




물류창고 자동화 솔루션 선도 기업 오토스토어가 한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에서 유통 및 식료품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 오토스토어 소비자 보고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가격인하 없이 충성도를 일으키는 핵심요소로 고객이 원하는 적절한 배송시간(71%)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 선택(70%), 숨은 비용이나 수수료 없음(69%), 훌륭한 고객 서비스(68%), 훌륭한 쇼핑 경험(64%)가 그 뒤를 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커머스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고객의 온라인 구매가 일상화되면서 오늘날 유통업계에서 가격인하 서비스는 더이상 고객의 충성도를 확보하는 첫번째 요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이 한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가질 확률은10% 미만이었고, MZ세대인18세~24세층은7% 충성도로 제일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는35~55세 구매자는 배송의 신속함이 중요하며1~2일 이내에 배송이 완료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35세 미만의 구매자는 베송이 오래 걸리는 것보다 배송에 실수가 있는 경우 해당 브랜드를 재구매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즉 배송비 외에도 배송지연과 오배송은 고객의 충성도를 떨어뜨리는 주요원인으로 작용한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오토스토어 관계자는 “풀필먼트에는 언제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물류 자동화를 도입하면 효율성 향상은 물론 가동 시간 극대화, 재고 완전 정리, 배송 시간 지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성을 중시하는MZ세대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고밀도 보관 창고 솔루션을 도입해 품목의 유연성을 맞춘 관리가 필요할 것”라이고 덧붙였다.

한편, 오토스토어는 유일무이한 큐브형 방식의 자동창고시스템으로 최고의 저장밀도를 실현시켜주어 선반형 대비2배에서4배까지 토지 비용을 낮춰주며 로봇이 상품을 피킹해 작업자 앞에 가져다 주는GTP 방식으로 피킹 작업이10배까지도 효율화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도 간단하고 유연해 다양한 규모나 속도로 적용 가능하고 자동화 경험이 없더라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99.8%의 실측 가동율과 낮은 전력소모로 운영면에서도 비용 효율적이며 용량과 속도의 확장이 용이하다. 즉 최고의 고객경험을 가장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실현시켜주는 이커머스시대 최적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