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산대 K-Food조리전공이 마련한 일일 레스토랑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학교는 7일 정오 해운대캠퍼스 CCC홀에서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의 대표 동아리 ‘수저락’이 일일 레스토랑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방문객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하며 자연스럽게 조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레스토랑의 메뉴는 닭볶음탕, 녹두죽, 육전과 봄나물 샐러드, 곤드레 비빔밥, 오미자차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보름 전부터 메뉴를 구상했다.
수저락 대표인 K-Food조리전공 3학년 남경우 학생은 “메뉴를 준비하며 식재료 공부가 많이 됐고 셰프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경험이 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최영호 K-Food조리전공 교수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메뉴를 구성하고 재료와 음식을 준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연스레 전공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단계적으로 글로벌 셰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